약속했던 대로 어제 누리집 문을 열었습니다.
윤승용 선생님, 박길훈 선생님, 진주형 선생님, 그리고 연영 간사님께서 애를 많이 써주셨습니다.
혹시 이 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, 예쁘게 만들어주신 업체 분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드립니다.
어제는 우리 모임이 처음으로 누리집을 갖게 된 역사적인 날이지만, 집안에 제사가 있어서 오늘 아침에 들어왔습니다.
역사적인 때를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.
아침에 들어와보니 벌써 여러 선생님들이 글을 올리셨습니다.
10년이 훌쩍 넘은 것 같습니다. 우리 모임의 첫 만남이 생각납니다.
그때 생각을 하니까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합니다.
이제 여기서 시작을 하면 되겠습니다.
우리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마음이 부풀어 오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