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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 첫 번째 김소영 작가와의 만남 후기

2021.5.25.화요일

 

최명애 선생님: 어린이와 함께 하지만 아이들을 어린이로 새롭게 인식하려는 노력을 시작해야겠습니다. 선생님을 통해 새로운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. 고맙습니다 ^^진행하신 샘도 고맙습니다 ^^

 

한그림 선생님: '어린이라는 세계'를 읽고 나서 저 스스로 어린이에 대한 관점이 변해가는 것을 느낍니다. 요즘은 어린이들이 외투 입고 벗는 것을 도와줄 일이 생기면 기쁜 마음이 듭니다. 잘 대접해줄 기회가 생겼다는 생각이 들어서요. 그리고 말을 할 때도 자꾸 어린이라는 말을 쓰고 싶어집니다. 말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서요. 김소영선생님과 어린이라는 세계 책은 저에게 참 소중합니다. 정말 감사해요~!

 

조연수 선생님: 늘 정신없다가도 어린이의 개인적인 모습을 발견하면 정신이 번쩍들고 마음에 오래도록 흔적이 남습니다. 그런 개인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이 책읽기와 책 읽고 소통하고 아이가 쓴 글을 읽는 것이라 어린이들과 책읽기가 참 소중한 것 같습니다. 선생님 덕분에 잊혀졌던 어린이들이 생각납니다. 고맙습니다.

 

좌순영 선생님: 교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해보게 된 연수입니다. 마지막 말씀이 마음에 남아 맴돕니다. 절망하지 않기(희망은 가까이서 보고 절망은 멀리서 보기) 다시 새롭게 만나는 아이들을 보고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 늘 내 입장이 아니라 아이들 입장에서 그들의 눈 높이에서 보려구하나 잘 되지 않는데... 더 노력해야겠네요 그리고 요즘 느끼는 심각하게 느끼는 거지만 정말 어른다운 어른 (아이들이 보기에 달고 싶은/닮고 싶은 어른)이 되고 싶네요. 좋은 연수 만들어주신 임원진선생님들 넘넘 감사드립니다

유새영 선생님: 김소영 선생님 어린이라는 세계를 통해 어린이 인권을 위해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. 결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은 개인의 실천과 용기라는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어요. 오늘부터 당장 실천하겠습니다. 깊이 있는 이야기,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. 김소영 선생님께서 어린이를 응원하는 것처럼 우리도 김소영 선생님을 응원하겠습니다:)

강현정 선생님: 책을 읽으며 한번 만나서 이야기나눠보고 싶은 분이다 했는데 이렇게 좋은 자리에서 좋은 말씀 들어서 넘 좋았습니다. 모두 감사드려요!!

최민성 선생님: 따뜻하고 진솔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. 선물 같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. 평안하셔요.^^

소영샘 이야기를 들으니, 더욱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졌습니다. 좋은 말씀 덕분에 오늘도 자라나는 어른이 되었어요. 고맙습니다.

남영분 선생님: 어린이들과 깊이있게 만나셔서 그런지 어린이들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남다르시네요. 강연이 감동입니다. 어른의 모습을 보며 삶의 전망을 갖게 된다는 말에 반성이 됩니다. 길거리에 서 있을 때도 멋지게 서 있으란 말을 새겨봐야겠습니다.

강순옥 선생님: 이 책을 읽고 어린이에게 먼저 말을 놓지 않는 습관을 기르고 있습니다.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세세한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보신 작가님의 따뜻한 마음 배워갑니다.

 

나윤주 선생님: 티비이야가 읽으며 가장 외로운 아이를 염두에 두고 방송해야한다는 문장을 읽으며 수업 속에서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. 늘 응원합니다.

 

안유진 선생님: 교실에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작가님의 강의를 들으니, 아이들 개인개인에게 더 다가가고 싶다, 더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우리반 아이들이 더욱 소중하고 멋지게 느껴지네요.^^ 마음에 따뜻함이 생겨나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.

 

박영숙 선생님: 말씀 잘 들었습니다. 말씀하신 책 구매했습니다. 잘 읽어볼게요. 고맙습니다.

 

배양숙 선생님: 어린이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 넘 좋습니다. 다정한 선생님에 한 발 다가가겠습니다.

 

김진향 선생님: 다정하지 못한 어른이라 늘 스스로 마음이 불편했습니다. 그런데 오늘 '강하고 다정한 사람'에 대한 이야기와 그런 사람에게 받은 호의를 힘을 얻으신 이야기를 들으니 뭔가 울컥하네요. 어린이들에게 좀 더 다정하고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. 행복한 에너지로 연수 내내 웃으면서 말씀하셔서 덩달아 웃음지을 수 있었어요.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와 좋은 책 많이 내주세요.

 

김현정 선생님: 어린이였고 어린이와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에도 어른의 눈으로 어른의 기준으로 어린이들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것이 부끄러워지는 밤이었습니다. 어린이라는 말 진짜 사랑스럽고 예쁜 말을 더 자주 쓰면서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더 잘 들어주는 큰 귀를 가진 어른이 되어야겠습니다.

 

강현정 선생님: 나도 어린이 시절이 있었는데 어른이 되고 나니 그 세계가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. 그래도 분명한 건 어린이라서 즐겁고 행복했던 건 맞아요. 성숙한 어른으로서 어린이를 대하지 못한 것 같아 매번 후회하고 새로운 다짐을 한답니다. 김소영 선생님께서 어린이를 바라보는 시선과 마음처럼 저도 다가가보겠습니다.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셔요~~♡

 

나아영 선생님: 내일 만날 우리 반의 어린이들이 새롭게 다가오는 느낌이 납니다. 얼른 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드는, 너무나 좋은 강의 시간이었어요.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어린이의 의미가 저에게도 와닿아 마음이 따스합니다. 현재 30명의 어린이와 만나고 있는 입장이지만 한 명 한 명 더 소중히 만나도록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. 감사합니다^^*

 

강현정 선생님: 아이들과 만나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한명한명의 마음을 헤아리고 개별 인간으로 존중하고 존중받아야지 생각합니다만 순간순간 교사와 학생이라는 위치에서 내가 옳아, 그건 아니잖아. 이게 맞아! 할 때가 생기더라구요..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다시금 제가 만난 아이들, 그 어린이들과 나누었던 이야기, 저희 집 딸들.. 그리고 어린이였던 저..를 떠올리고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~ 하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했어요. ^^ 꼭 만나뵙고 싶었는데.. 이렇게 얼굴뵙고 행복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! 감사합니다^^

 

김데레사 선생님: 정신없는 저녁시간, 앞치마에 전화기 넣어 이어폰 귀에 꽂고 열심히 즐겁게 들었습니다. 교실에서의 제 모습이 자꾸 떠올라 돌아보게 됩니다.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. 작가님께도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^^

 

엄영숙 선생님: 지신의 어린이 시절은 이제 이해하고 보내라는 말씀도 위로가 되었습니다. 질문에 솔직하고 진지하게 대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 글에서 느껴지던 따뜻함이 강연 속에서도 드러납니다. 저 파주 책 어린이잔치 때 창비서 산 2012년판 몽실언니 두꺼운 스프링노트에 아직도 ? 필사 중입니다.^^ 오늘 강연 감사합니다.^^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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